[아나운서] 요즘 되살아나고 있는 소비심리로 인해 기업들의 경기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의 경기는 이보다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작지만, 경영 노하우로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한 중소업체를 다녀왔습니다. 박지영 기잡니다.
[리포트] 분당의 한 인테리어 소품 매장,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메모리폼 베개와 침구류입니다.
이 메모리폼은 충격흡수를 돕는 폴리우레탄을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때문에 누웠을 때 인체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터뷰- 이 숙 자 성남시 금광2동] ~ 써보니깐 편하고, 아주 좋더라고. 잠도 잘오고...그래서 하나더 사다가 신랑도 줄까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메모리폼 제품들은 모두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것들입니다.
이 업체의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될 뿐 아니라, 경쟁사보다 메모리폼의 밀도가 높아 충격흡수율이 보다 뛰어납니다.
현재 대형 아울렛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되어 있는데, 반응이 좋아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같은 제품들은 해외 각지에도 수출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과 체코 등 28개국의 수출선을 확보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중국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 재 웅 대표 / 제이앤제이무역] ~ 기존 거래 국가 외에 신규시장에 대해 생각을 하는데 중국시장에 좀 더 많이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오프라인 쪽에서 오프라인 가게 확장을 많이 생각하고 있고요...
작지만, 수출선의 다변화와 마케팅의 노하우로 지난해 보다 매출은 2배 정도 성장한 상황.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 개척과 박리다매 등의 경영, 그리고 되살아나고 있는 소비심리가 더해져 매출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tsTV 산업뉴스 박지영입니다. |